
[연예팀] ‘출발 드림팀’ 이상인과 이창명이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툼이 발생했다.
6월22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에서는 이창명, 이상인, 최현호, 장지건, 리키김, 최병철, 손진영 등이 출연한 가운데 실미도 서바이벌 특집 4편으로 꾸며졌다.
버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이창명은 멤버들이 식사하는 도중 설거지를 하러 갔다 왔고, 그 사이 멤버들은 먼저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이창명은 멤버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에 “설거지 누가 했냐”고 물었고 장지건은 “아직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창명은 “누가 하려고. 난 여기 와서 설거지를 총 4번 했다”고 말했다.
이상인은 “난 안했다. 짜증난다 진짜. 밥 먹고 있는데”라며 수저를 세게 내려놓고 “확 오르네 진짜”라고 말하며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설거지할 그릇을 들고 자리를 떴다.
이어 그는 카메라맨에게도 “따라오지마”라며 우물가로 홀로 향했다. 이상인은 “설거지를 내가 못해서 안 하냐. 동생들이 늘 한다고 들고 나가니까 못 한 거다. 밥 먹고 있는데 설거지 하나로 그러니까 밥 맛이 뚝 떨어진다. 내가 가든 이창명이 가든 누구 한 명은 가야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상인은 “‘출발드림팀’하면서 이창명에게 섭섭한 게 많았다.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팀원들과 상의하지 않았다. 이게 무슨 팀이냐. 제가 의견내면 묵살 당하고”라며 그동안 묵혀있던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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