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윤 기자] 가수 타이거JK 부친상(고 서병후) 발인식이 3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롱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가수 타이거JK와 아들 서조단이 발인제사를 올리고 있다.
서병후 씨는 국내 1호 팝 칼럼니스트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67년 한국 최초의 팝 음암 잡지인 '팝스 코리아나'의 창간을 도왔으며 지난 1968년에는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1978년부터는 중앙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1981년부터 빌보드 한국 특파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불교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금강승불교에 귀의해 설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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