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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김민정-신동일 부부 “10살 연하 남편, 연애할 땐 아이”

2014-01-27 11:08:13

[선정화 인턴기자] ‘여유만만’ 김민정-신동일 부부의 이야기가 화제다.

1월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스타 부부들이 출연해 ‘스타 부부 노래방’코너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 김민정과 신동일 부부의 이야기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탤런트 김민정은 신동일과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10살 연하인 남편 신동일과는 16년 동안 동거를 한 뒤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랑하면 결혼사진이나 결혼식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김민정은 “막상 결혼사진을 찍고 나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10살 연하의 신동일과 결혼하는 것에 많은 반대가 있었다는 김민정은 "사랑만 있으면 다른 것은 상관 없었다"고 이야기해 주목을 받았다.

김민정은 “연애할 때는 아이 같다고 느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전혀 못 느끼고 있다. 지금은 내가 젊은이들 한테 이런 남자와 결혼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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