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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트렌드 리더’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네버엔딩 스토리

2014-01-03 16:00:18

[기획취재팀] 세상은 넓고 헤어 살롱은 많다.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살롱은 흔치 않다.

세계적인 헤어드레싱 기업인 토니앤가이는 이러한 까다로운 고객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경영 마인드와 커리큘럼이 바탕이 되어있다. 여기에 우수한 품질력이 돋보이는 헤어 케어 및 스타일링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해 보다 완벽한 헤어 스타일링 완성을 추구한다.

토니앤가이가 매년 제안하는 헤어 트렌드는 새롭다. 단순히 ‘머리를 바꾸다’가 아닌 ‘패션에 맞춰 헤어스타일을 완성하다’가 더욱 잘 어울리는 토니앤가이. 패션과 뷰티의 유기적인 결합을 추구하는 토니앤가이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토니앤가이, 패션과 헤어의 ‘유기적 만남’


“토니앤가이의 모든 가치판단의 준거는 교육과 훈련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토니앤가이는 임직원들이 교육과 훈련에 얼마만큼 열정적으로 몰입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토니앤가이는 토니 마스콜로와 가이 마스콜로 형제가 1960년대 런던 남부에서 헤어 살롱을 오픈하면서 50년 역사가 시작됐다. 현재 토니앤가이는 전세계 42개국에 500여 개의 살롱과 23개의 토니앤가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런던패션위크의 공식 후원사로서 유명 디자이너들의 백스테이지 헤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헤어 트렌드 발표로 전세계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명실공히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영국 ‘수퍼브랜드’와 ‘쿨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토니앤가이의 궁극적인 브랜드 가치는 패션과 헤어의 유기적 만남이다. 전문적인 교육과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현재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접목시킨 헤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토니앤가이, 한국시장에 상륙

토니앤가이의 국내 시장 진출은 현재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김대식 대표와 그의 아내 정송주 원장에 의해 가능했다. 영국 유학길에 오른 김 대표는 90년대 초 국내에 영국 헤어브랜드를 소개하기로 결심했으며 이윽고 두 사람은 1994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토니앤가이 살롱을 오픈하게 됐다.

토니앤가이가 199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따랐다. 국내의 대중들 사이에서 브랜드 자체에 대한 정보와 인지도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토니앤가이는 뉴 헤어쇼를 발표하고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로 2006년도에는 토니앤가이 코리아 아카데미를 오픈했으며 2009년도에는 런던패션위크에서 사용되는 헤어제품 브랜드 레이블엠을 국내에 정식 론칭하게 됐다.

현재 토니앤가이는 정송주 원장이 이끌고 있는 청담본점을 필두로 강남역점, 잠실점, 가로수길점 등이 있다. 또한 이 외에도 대구, 울산, 제천과 청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토니앤가이 코리아 청담본점의 수장- 정송주 원장


김 대표를 도와 국내에 토니앤가이 선보인 정송주 원장. 그는 영국에서 10여 년간 명성 높은 디자이너로 활동한 유명 헤어 디자이너이다. 영국 비달사순 아카데미를 동양인 최초로 수석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로레알 프로페셔널파리가 선정한 세계 10대 헤어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재이다.

헤어 디자이너로서 가위를 가장 아낀다는 그. 오랜 시간 동안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한 가위는 그가 고객과 소통하는 또 다른 자신이라고 여길 정도로 소중하다.


정송주 원장의 진가는 역시 헤어를 연출할 때이다. 그는 2014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열린 ‘로레알 헤어 트렌드 쇼’에 참여해 헤어 디자이너의 시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로레알 헤어트렌드 쇼는 2014 S/S 서울패션위크의 특별 무대 중 하나로 영국 최고 헤어 아티스트인 알란 에드워즈 팀이 참가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토니앤가이 코리아와 라뷰티코아와 제니하우스 등 총 8개 팀이 로레알의 최신 트렌드인 ‘메탈릭 마니아’를 연출했다. 토니앤가이는 현대적 건물의 통유리에서 반사되는 자연스러운 빛과 프리즘에서 영감을 얻은 실버 앤 펑키를 콘셉트를 선보였다.

헤어 스타일링에는 청담 본점 정송주원장이 나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런웨이 위 조명이 반사되는 실버 의상에 맞춰 탈색에 가까운 실버 옐로우 컬러를 베이스로한 헤어는 그야말로 펑키하면서 트렌디한 영국의 모습이었다.

50년의 역사를 있게 한 토니앤가이의 노력

토니 마스콜로 회장의 창립 이래 50년의 역사를 가진 토니앤가이. 뷰티업계로서는 흔치않은 긴 역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에 상응하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토니앤가이 아카데미는 외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자체교육을 위한 연수교육으로 완벽한 기술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토니앤가이의 교육 방침은 토니앤가이 코리아에서도 행해졌다.

때문에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임직원들은 앞서가는 유럽 헤어 트렌드를 익히고 국내에 알리기 위하여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헤어쇼와 런던 본사 아카데미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토니앤가이 인터내셔널팀과 함께 토니앤가이가 제안하는 트렌드를 익히기도 하며 서로의 지식을 교류하는 등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익히는 계기가 된다.

토니앤가이의 이러한 독특한 교육시스템은 팀워크를 통한 동기유발과 영감창조라는 철학적 사상에 바탕을 둔다. 토니앤가이 아카데미의 목표는 인재 양성에 있다. 국내 미용 산업의 발전을 위해 토니앤가이는 적극적인 지원을 마다하지 않으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매년 발표되는 토니앤가이의 헤어 트렌드 교육을 위해 토니앤가이의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팀이 내한해 토니앤가이 관계자 및 뷰티 업계 종사자들 앞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한다. 세미나는 참가자들 앞에서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팀이 직접 시연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2014년 뉴헤어 트렌드인 ‘50/50’을 발표한 최근에도 토니앤가이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팀은 세미나를 위해 내한했다. 세미나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헤어 디렉터로 손꼽히는 빌 왓슨과 필립 하우크, 존 데이비드 윌슨이 직접 방한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2014 뉴헤어 트렌드 ‘50/50’ 프리젠테이션과 데모를 선보였다. 반면 오후에는 세미나에 참석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커트를 배워볼 수 있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처럼 토니앤가이 아카데미는 한 명의 21세기형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그리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아카데미에는 헤어 디자이너라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커트부터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총 4가지의 교육과정이 있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토니앤가이 코리아는 대구 상서고등학교를 비롯해 강동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런웨이 위에서 더욱 빛나는 토니앤가이


매년 열리는 영국 런던패션위크 백스테이지의 공식 후원사인 토니앤가이는 국내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서도 빛을 발한다. 뷰티와 패션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남다른 아티스트적인 능력과 감각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디자이너들의 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2013년에는 토니앤가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선 헤어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토니앤가이 창립 50주년 기념 자선 헤어쇼’는 한국 미용 산업의 발전과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으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토니 마스콜로 회장과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팀이 직접 내한했다.

자선 헤어쇼에서는 청담 본점 정송주 원장이 2013 뉴 헤어 트렌드 ‘아틀리에’를 중심으로 영국 최신의 감각적인 트렌드와 토니앤가이 코리아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 수익금 전액을 자선 단체에 기부해 세계적인 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토니앤가이는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한 2013 홍익 패션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백스테이지를 담당하기도 했다. 행사는 ‘사이 간(間)’을 주제로 퍼포먼스와 패션쇼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시간, 공간, 정신, 사람이라는 총 4가지 테마로 62명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디자인한 의상이 공개됐다. 국내 패션계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쳐 보이는 자리에 토니앤가이가 함께 한 것이다.

행사에서 토니앤가이는 각기 다른 테마에 맞춰 제작된 의상 콘셉트에 따라 슬릭 헤어를 연출했다. 앞머리와 옆머리를 과감하게 넘긴 슬릭 헤어로 엣지를 표현했으며 두 번 묶은 포니테일은 시크한 매력이 돋보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중들과의 소통


헤어스타일에 있어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토니앤가이는 대중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트렌드를 발표하고 대중들이 따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대중들과 면대면으로 직접 만나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2013년 9월. 토니앤가이는 소수의 고객들 앞에서 ‘힐링’을 주제로 시연을 선보인 바 있다. 모발 손상의 주범이기도 한 헤어 기구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며 레이블엠 제품을 통해 모발 보호 효과는 물론 집에서 혼자서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했다.

세컨드 브랜드 에센슈얼


토니앤가이의 세컨드 브랜드인 에센슈얼은 1997년 토니 마스콜로회장과 사샤 마스콜로, 크리스티앙 마스콜로가 설립한 자매기업이다. 에센슈얼은 교육과 트렌드 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위한 살롱이기 보다 뷰티, 네일 등 모든 것을 포함하는 토탈 살롱의 형태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안양역점, 범계점 등이 있다.

토니앤가이 코리아 CEO 김대식 대표의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김대식 대표는 사회공헌,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사회에 모범이 됐다. 자선 헤어쇼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심장재단, 장봉혜림원, 무지개이주민상담소 등에 꾸준히 기부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보여줬다.

김 대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은 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2013년 연말에는 ‘2013 서울사회복지대상’에서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받았으며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식’에서는 희망 멘토링 대상을 수상했다.

함께 나누고 환원하는 토니앤가이 코리아 김대식 대표의 이 같은 실천이 부를 축적하기에 급급한 사회의 풍토에 반(反)하는 일이기에 더욱 돋보인다.

토니앤가이의 또 하나의 자랑, 레이블엠

토니앤가이의 헤어 케어 및 스타일링 브랜드인 레이블엠은 본사에서 오더를 받고 판매하는 다이렉트 방식으로 유통된다. 레이블엠은 토니앤가이가 매년 발표하는 헤어 트렌드를 가장 완성도 있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모발에도 최적화된 글로벌한 제품으로 사용해본 고객들에 의해 제품력이 인정받았을 정도이다. 레이블엠은 총 4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세 번째는 원하는 마무리를 위한 헤어 베이스 준비 단계에 맞는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마지막은 효과적인 마무리를 위한 완성도를 높여주는 컴플리트 라인이 있다. 모든 단계의 제품들은 완벽한 헤어 케어와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도와주며 사용하는 사람의 고민이나 스타일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4 토니앤가이 뉴헤어 트렌드 ‘50/50’


런던 패션위크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토니앤가이는 혁신과 창조를 기반으로 헤어디자인의 콘셉트, 헤어 커트, 컬러 및 패션을 접목시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토니앤가이는 매년 새로운 헤어 트렌드를 발표해 뷰티는 물론 패션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14년 토니앤가이가 발표한 뉴헤어 트렌드인 ‘50/50’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이다. 스타일은 총 10가지로 구성됐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화롭게 이끌어가고자 하는 현재 패션 트렌드에 영감을 주고 있다.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시간은 단 3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지만 3초라는 그 시간은 상대방을 호감 혹은 비호감으로 결정짓는 판단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시간이다.

모든 사람들은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인상을 위해서는 좋은 헤어살롱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스타일을 연출해야 한다. 많은 헤어 살롱 중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특히 헤어 스타일링에 있어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토니앤가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 브랜드로 자리잡은 토니앤가이이지만 국내에서는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와 지금의 위치가 되었다. 김대식 대표와 정송주 원장 두 사람의 노력은 각박한 국내 뷰티 업계에서도 통했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 토니앤가이와 헤어 케어 및 스타일링 브랜드인 레이블엠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토니앤가이 코리아와 아카데미는 한 명의 인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한 뷰티 및 헤어 스타일링 전문가가 아닌 패션과 뷰티의 유기적인 결합을 모두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도전과 도약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이들의 도전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해외 1등을 넘어 국내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그날까지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김대식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과 정송주 원장, 각 지점의 지점장들과 헤어 디자이너들은 분주하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토니앤가이. 이들이 대중들에게 또 어떤 세계적인 트렌드를 보여줄 지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에센슈얼미용실 블로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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