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캐스팅 비화, 거절해 준 이미연 덕분에… “이게 웬 떡?”

[김민선 기자] 김성령 캐스팅 비화가 공개돼 화제다.

2월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월화드라마 ‘야왕’속 개성 넘치는 네 배우들(수애, 권상우, 유노윤호, 김성령)의 매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장녀 백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성령은 “원래 백도경 역을 이미연 씨가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후 이미연 씨가 작품을 안 한다고 해서 내게 연락이 왔을 때 ‘이게 웬 떡이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분 좋게 역할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속사에서 이것저것 본다고 했을 때 내가 ‘그럴 게 뭐 있어. 이미연 씨가 하려던 건데’라고 했다”고 덧붙이며 이미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령 캐스팅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령 성격 진짜 털털한 듯!” “김성령 캐스팅 비화? 덕분에 시청자는 웬 떡이냐!” “이미연이 연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좋은 아침’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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