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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동생' AOA 혜정, 천연덕스러운 연기 '눈길'

2012-12-24 16: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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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청담동 앨리스' 배우 문근영의 동생이자 걸그룹 AOA 혜정이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눈길을 끌고있다.

SBS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문근영 동생 한세진 역으로 열연 중인 혜정은 23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 8회에서 처음 본 박광현(허동욱)에게 안경 한 꾸러미를 판매했다. 박광현이 문근영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오자, 혜정은 언니 문근영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대가로 자신이 아르바이트 하는 안경점에 데려가 안경을 사게 한 것. 풋풋한 매력의 혜정은 천연덕스러운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혜정은 "극 중 박광현 선배님을 집 앞에서 첫 대면한 후 의사인 것을 알고, 아래 위로 훑어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속 마음으로 처리되는 대사가 '헐. 대박~!' 이런 거였다. 대사 없이 그 느낌을 눈빛으로 어떻게 표현할까 많이 고민했다"고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내 나이 또래 캐릭터여서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고, 특히 언니로 나오는 문근영 선배님과 이번에 함께 촬영했던 박광현 선배님이 많은 조언을 주시고 친하게 대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문근영이 박시후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는 SBS특별기획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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