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메리 셀레스트 호'의 저주
12월2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에서는 최대 해양 실종사건인 '메리 셀레스트 호' 사건이 전파를 탔다.
사건의 조사하던 경찰은 주민들에게 '메리 셀레스트 호'에 대한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메리 셀레스트 호'의 이름은 다름아닌 '아마존 호'였던 것. 1861년 대형범선 '아마존 호'의 첫 선장은 로버트는 살해한 노예의 시신을 바다에 던저버렸지만 의문의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얼마 후 새로운 선장이 임명됐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했으며 이어 줄줄이 선장이 죽어 갔다. 뿐만 아니라 다른 선박과 부딪쳐 상대방 선박을 침몰시켰고 경로를 벗어났으며 암초에 부딪혀 배가 부서지기도 했다. 심지어 정비소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사람들은 '아마존 호'가 저주에 걸렸다며 유령이 있다고 수근거렸다. 그 후 그 누구도 '아마존 호'에 타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선주는 '아마존 호'를 '메리 셀레스트'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미국인에게 팔아버렸다. 1868년 '메리 셀레스트 호'를 미국인에 팔아버렸고 첫번째 선장으로 항해사였던 브릭스를 임명했다.
그후 '메리 셀레스트호'는 13년간 17명의 선주들을 거치며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 일어났고 마지막 선주인 '파커'는 이 배를 바다위에서 태워버리기로 결심하지만 갑작스어운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억울하게 죽었던 노예의 저주가 메리 셀레스트 호 사람들을 감쪽같이 사라지게 했던 걸까. 그 후 바다에 버려진 '메리셀레스트 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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