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SBS 'K팝 스타2'에 예상치 못한 깜짝 '반전녀'가 등장한다.
12월2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3회 분에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의 대미를 장식할 '최강 엑기스' 실력자들의 총출동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 엄격한 심사에 맥을 못 추고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가운데 막강 다크호스들이 출현, 시청자들을 깜짝 놀랄게 할 반전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심사위원 3인의 환호성과 함께 박수 세례를 받은 ‘최강 실력자’의 등장도 예고돼 화제다. 더욱이 양현석으로부터 "준비된 신인"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심사위원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최강 실력자'의 놀라운 무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3회 분에서는 'K팝 스타2'에서만 볼 수 있는 양현석-박진영-보아 심사위원 3인방의 촌철살인 심사평이 여지없이 선보인다. "그렇게 노래하시면 100프로 탈락"이라는 보아의 냉정한 평가를 시작으로, 양현석, 박진영 또한 "좀 짜증이나요. 지금", "맘에 안 들었고요", "전혀 끼가 없어 보여요" 등 거침없는 심사평을 줄기차게 내놓은 것. 예고편을 통해 심사위원들이 쏟아내는 살벌한 멘트 속에 눈물을 쏟아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시즌2' 합격의 문턱이 '시즌1'보다 훨씬 좁아졌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탈락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보아는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은데"라는 푸념을 쏟아내기도 했다. 단순히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 타 오디션과 달리 진정한 k팝 스타가 될 재목을 찾고자 하는 'K팝 스타2'만의 차별성이 돋보이는 발언인 셈. 이러한 'K팝 스타'의 남다른 점이 이번 '시즌2'에서 어떤 원석을 발굴해 낼 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선 1라운드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에 돌입할 'K팝 스타2'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50분 방송 된다. (사진출처: SBS 'K팝 스타'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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