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진구, 드라마틱스 앨범 참여 “애잔한 보이스 빛났다”

2012-11-26 18:17:18
기사 이미지
[이정현 기자] 배우 진구가 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의 앨범에 보컬로 깜짝 참여, 가수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구는 11월26일 발매된 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의 두번째 미니앨범 ‘Love is Act’에 메인보컬로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사랑 사람 사랑’으로 드라마틱스의 메인 보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화배우 진구와 드라마틱스가 함께 하는 여섯번째 작업이다.

타이틀곡 ‘사랑 사람 사랑’은 락밴드 국가스텐의 세션 기타리스트 안지훈의 연주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송진섭의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다.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중인 그룹 히어로의 멤버였던 권주일(가을)의 스트링 세션과 코러스 세션으로 곡의 따듯함을 더했다. 또 베이스 연주자 임광균이 참여했다.

드라마틱스의 박성용은 “‘사랑 사람 사랑’은 현실적인 이별의 아픔을 후회하고 그 고통스러움을 배우 진구의 애잔한 보이스로 재해석했다. 진구의 연기내공이 묻어나오는 노래라 할 수 있다. 진구 만의 감성 짙은 보이스와 사랑에 대한 해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앨범은 진구와 함께 작업했던 기존의 드라마틱스의 ‘죽을만큼 아프다’ ‘못잊어’ ‘근데’ ‘사랑해 늦어서 미안해’ ‘사랑해도 사랑해도’ 다섯 곡이 함께 앨범에 실려 드라마틱스 만의 발라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앨범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구는 29일 개봉예정인 영화 ‘26년’에서 ‘그 사람’을 단죄하려는 팀의 행동대장이자 의리파 건달 곽진배 역을 소화했다. (사진출처: 한경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리지 유이 몸매 디스 "유이언니 벗은 몸 보니…"
▶ 박진영 방예담 MmmBop 극찬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같다”
▶ 김지민 유승호앓이 “알고보면 나도 연예인빠”
▶ 600만 ‘늑대소년’ 어디까지 갈까, ‘26년’ ‘음치’ 출격대기
▶ 김희선 앞머리, 유부녀 맞아? ‘동안 미모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