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오수민 해명
가수 이하이에게 '사망유희' 보컬 배틀을 제안한 오수민이 해명했다.
이어 "제 제안은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에서 흔히 나타나는 음악적인 스웨거(Swagger)의 표현이었어요. 그 친구는 이래서 나보다 못해 이런 뉘앙스가 아니라, ‘난 노래 이정도 하는데 우리 한번 재미있게 붙어볼래?’ 하는 일종의 보컬 게임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상대방에 대한 비하가 목적이 아닌, 배틀의 의미를 밝혔다.
오수민은 "전 노래밖에 할 줄 아는게 없는 사람이라, 노래만으로 재미있게 해볼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본 건데, 이게 실제로 성사된다면 대중들에게도 재미있는 볼거리와 새로운 문화를 보여주게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있어요"라며 그 의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오수민 해명에 이어 "악기 연주자나 보컬들이 실제로 잼(즉흥연주)을 하면서 벌이는 배틀과 비슷한 형식의 배틀을 말한 것이었고, 지금도 역시나 그쪽에서 제안에 응한다면 흔쾌히 배틀을 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이에요"며 배틀의 방식에 대해 다시금 언급하고, 여전히 배틀에 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설마 어느 쪽이 진다고 해서 '못하는 보컬'로 세상에 사라지게 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트위터의 말투나 뉘앙스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혀 말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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