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한 번쯤은 엄마의 립스틱을 보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화장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이 눈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눈뿐만 아니라 입술 메이크업 또한 이미지 변신에 큰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립스틱의 한 단계 진화 형태인 새로운 뷰티 아이템이 출시됐다. 이는 바로 크레파스를 연상시키는 립 크레용이다. 겉으로 보기엔 장난감처럼 생겼지만 립 크레용은 립 펜슬과 립스틱이 가진 장점을 합쳐 놓았다. 펜슬이 가진 편리함과 립스틱의 발색을 모두 재현해낸다.
새로운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립크레용, 그 안에는 어떤 특징들이 숨어 있을까. 립크레용으로 유명한 브랜드 세 가지를 살펴 보았다.
▶ 디어베리 ‘드로우 잇 베이비 립크레용’

디어베리 ‘드로우 잇 베이비 립크레용’은 블랙과 형광 컬러가 조합된 패키지를 자랑한다. 화려한 클럽에서 수정 화장시 꺼내 발랐을 때 그 가치가 높아질 정도다.
디어베리 관계자는 “립크레용은 제2의 립스틱으로 보다 쉽게 바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립크레용을 사용할 때는 내용물을 소량(3~5mm)만 돌려 올린 후 입술 안쪽부터 가볍게 도포해주면 된다. 과도하게 내용물을 길게 올려 사용할 경우 부러질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 크리니크 ‘처비스틱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

크리니크 ‘처비스틱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은 자연스러운 입술 표현에 적합하다. 생얼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처비스틱을 사용하면 된다.
원색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입술을 코팅시키는 느낌이다. 망고 씨 버터와 쉬어 버터, 호호바 오일의 식물성 보습 복합체가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지켜준다. 특히 끈적임 없이 지속력이 뛰어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용물이 0.5cm 나온 상태에서 입술 안쪽 부위부터 가볍게 발라주면 된다. 오랜 시간 동안 화사한 입술을 원할 경우에는 입술 전체적으로 도포해주면 된다. (사진: 디어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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