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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흑기사 위성'의 정체, 먼 문명에서 보내온 정찰기?

2012-11-11 11:48:36

[민경자 기자] 어느 누구도 쏘아 올린 적 없는 위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1월1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진 검은빛 정체불명의 위성'이란 뜻의 '흑기사 위성'의 정체가 전파를 탔다.

소련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이어 2호 발사도 성공하자 미국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은 그 후로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크나큰 충격을 얻어 1958년 NASA(미항공우주국)를 창설한다. 실용주의 교육운동을 펼치기까지 했다.

1960년 2월 미국, 소련, 프랑스에서 동시에 위성을 발견했다. 이 위성은 당시 기술력을 훨씬 뛰어넘는 크기와 속도를 지니고 있었다. 이 위성은 15톤으로 예상햇고 '스푸트니크 2호'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지구를 돌고 있었다. 당시 이 사건은 유력 일간지 타임지에도 실릴만큼 큰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그 어느나라에서도 이 위성을 쏘아올리지 않았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발견된지 3주후 '흑기사 위성'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이 위성을 관측했던 프랑스 파리 천문대 야크 왈래 박사는 이 위성은 지구에서 발사한 인공위성과 반대방향으로 운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 군사학자들은 전 세계 천문학자들을 놀라게 만든 이 위성을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진 검은빛 정체불명의 위성'이란 뜻으로 '흑기사 위성'이란 별칭을 붙여줬다.

1973년 흑기사 위성으로 부터 무선 전파를 받았다는 영국 글래스고 대학의 천문학자 던컨 루너는 이 흑기사 위성이 사라지기 전 지구로 무선 신호를 보내왔는데, 해독한 결과 별자리 지도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 별자리 지도를 살펴본 결과 약 1만 3천년 전의 별자리 지도엿던 것. 이 흑기사 위성이 태양계 밖 우리보다 훨씬 앞선 문명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가 이 전파신호로 더 연구를 하려하자 국가에서는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정보를 차단시켰다.

1981년 어느날 구 소련의 천문대에서 또 다시 '흑기사 위성'이 지구 주변을 타원형 궤도로 움직이고 있었으며 1년 뒤 1987년 나사에서 쏘아올린 우주왕복선 '인데버호'가 찍은 사진에서도 포착됐다. 당시사진에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흑기사 위성의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났던 것.
구 소련의 과학자들은 미국이 우주전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할 정도였다.

결국 1989년 200여명의 전세계 과학자들이 이 '흑기자 위성'을 밝히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당시 참석했던 프랑스 천문학자 죠지 미라는 "이 인공위성은 아주 먼 곳에서 비행하여 지구에 온 것으로, 실제 외계에서 온 비행물체다'고 밝혔다. 좀더 조사해 봐야겠지만 이 인공위성은 최소 5만년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며 계속해서 '흑기사 위성'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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