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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귀환’ 1차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10년 만에 돌아왔다”

2012-11-08 1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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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의 5번째 작품 ‘가문의 귀환’이 오는 12월19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02년 개봉했던 ‘가문의 영광’ 10년 후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가문의 귀환’은 원년멤버들의 출연과 더불어 아이돌 스타 윤두준, 황광희, 손나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김민정과 맛깔조연 성동일이 합류 했으며 가문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모았던 ‘가문의 위기’를 연출했던 정용기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엘리트 사위를 맞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쓰리제이가가 10년 후, 공들여 얻은 사위 대서(정준호)를 퇴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삼형제 인태(유동근), 석태(성동일), 경태(박상욱)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가문의 귀환’ 1차 포스터 및 예고편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콘셉트가 잘 담겨 있다. 포스터에는 출연 배우들이 모두 등장해 로열 패밀리 콘셉트로 가족사진을 담았다. ‘오리지널 가문의 화려한 컴백’ 이라는 카피는 1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코미디를 가지고 귀환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머리 부분만 크게 만드는 일명 ‘대두’ 스타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던진다.

혼자 근엄한 표정으로 서 있는 정준호에게 향하는 배우들의 손가락은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어렵게 들였던 사위 박대서를 이제는 내쳐야 하는 상황임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쓰리제이 박근형을 비롯해 허술하지만 늘 모략을 일삼는 삼형제 유동근, 성동일, 박상욱, 과거엔 영광의 사위였지만 현재는 퇴출의 대상이 된 대서 역의 정준호, 그리고 대서의 새로운 여인 효정역의 김민정, 그리고 아이돌 스타 윤두준, 황광희, 손나은의 캐릭터컷을 모두 보여주며 보다 강력해진 코미디를 자랑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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