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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많은 女아이돌 “피부가 건조해~!” 그녀들에게 중요한 이것?

2012-11-06 10:38:12
기사 이미지[박영준 기자] 여자 아이돌의 노출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추운 날씨에도 여자 아이돌들의 무대 위 노출은 거침없다. 연일 평년보다 낮은 기후에 두꺼운 재킷을 찾는 요즘이지만 그들에게 추위는 비껴간 듯 보인다. 짧은 핫팬츠는 기본, 재킷조차 걸치지 않고 나오는 모습도 많이 노출된다.

아이돌의 홍수 속에서 벌어진 전략적 노출이라는 지적도 보인다. 수많은 그룹 중에서 퍼포먼스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이라는 의견도 보인다. 여전히 그들의 노출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갑론을박이다.

자극적인 제목과 사진을 동반한 언론들의 시선 끌기도 한 몫 한다. 쏟아지는 자극적인 기사를 소비하는 층은 부동적이기에 이를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합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분명한 노출이 만들어내는 확실한 광고 수단인 것. 노출이 있는 곳에 화제도 있다.

다만 계절이 지나면서 여자 아이돌의 노출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다. 추운 날씨에도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들을 부러워하는 시선이다. 잦은 야외활동에도 건강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을 정도.

밤낮으로 돌변하는 최근의 기온도 피부 건강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기 때문에 각종 트러블에 대한 걱정도 앞선다. 24시간 촉촉한 피부를 완성하는 여자 아이돌들의 스킨케어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도 계절의 영향이 크다.

여름철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 꼼꼼한 자외선 차단에 있다면 겨울철 관리의 키워드는 수분증발차단이다. 한겨울에도 자극적인 외부환경에 피부를 노출시키고 있다면 얼굴과 몸 모두 수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일종의 평범한 수분크림보다 수분증발차단제가 각광받고 있는 것도 수분의 공급보다 지키는 것의 중요성에 눈을 떠서다. 아무리 피부에 수분을 침투시켜도 그만큼 피부가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는 것도 사실이다.

효과적인 피부 보호막 ‘세라마이드’ 성분

피부 속 각질 사이사이에는 세라마이드라는 성분이 존재한다. 이 성분은 피부 본연에서부터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각질세포를 끈끈하게 붙여주기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즉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다.

기사 이미지덕분에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연예인들의 피부 보습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리퀴드와 크림은 수분증발차단제로 유명세를 탔다.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에 사이사이를 채우는 세라마이드가 피부 본연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각질세포를 끈끈하게 붙여준다. 탄력저하와 주름생성 모두 세라마이드 성분의 부족으로 수분이 제대로 유지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건조한 겨울일수록 수분 공급만큼이나 수분 지키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좋은 수분 크림을 발라도 피부에서 수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많은 양의 수분을 피부 바깥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부 겉뿐만 아니라 속 건강까지 챙기는 제품의 선택이 필요한 이유”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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