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대종상 남녀 신인상…‘범죄와의전쟁’ 김성균-‘은교’ 김고은 수상

2012-10-30 2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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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배우 김성균과 김고은이 대종상 남녀 신인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10월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신현준, 김정은의 사회로 ‘제 49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이웃사람’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김성균은 “어젯밤 상 받는 꿈을 꿨다. 꿈은 반대라는데 아직도 거짓말같다. 두 작품 모두 내게 인공호흡을 해 준 작품이고,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이 은인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김성균은 신인상 이외에도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이어 영화 ‘은교’로 데뷔, 파격 정사신을 소화하고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여우상까지 수상한 김고은은 “영광스럽고 벅차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겠다”며 눈물 섞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이징스타 어워드, 제 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인상, 제 21회 부일영화상 신인상에 이어 4관왕을 차지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대종상 남녀 신인상 후보로는 ‘건축학개론’의 조정석, ‘공모자들’ 최다니엘, ‘피에타’ 우홍, ‘건축학개론’ 수지, ‘다슬이’ 유해정, ‘피에타’ 강은진, ‘페이스메이커’ 고아라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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