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질투를 부르는 연예인 피부가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그들이 쓰는 파운데이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결점 없는 연예인들의 피부를 선망하는 여자들의 마음은 같다. 결점 하나 없이 광이 나는 그들의 피부를 가리켜 ‘꿀광피부’라 표현할 정도로 관심이 크다. 이제 꿀광피부를 표현하는 메이크업이 여자 연예인들의 필수 조건이 되었을 정도.
이에 대중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꿀광피부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의 피부 표현법에 더욱 주목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피부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도와주고 광나는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비법을 알아봤다.
▶ 세안이 첫걸음
투명한 피부의 첫걸음은 세안이다. 다음 단계에서 기초 케어제품이 피부에 잘 스며들어 원활한 피부 표현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잦은 메이크업으로 클렌징과 세안이 반복되는 연예인들에게는 자극적인 클렌징 제품이 민감할 수 있기 때문. 심한 메이크업이 아니라면 클렌징폼만을 이용해 가볍게 닦아내는 것도 좋다.
다만 짙은 메이크업 시에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2중 세안이 필수다.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과 화장 잔여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연예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피부 관리 비법은 수분 공급이다. 꼼꼼한 수분 케어는 기초 단계 이후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의 흡착력을 높인다.
바쁜 촬영스케줄을 가진 연예인들은 이동중에 시트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며 붙이곤 한다. 방사형 미스크도 방법. 한 연예인은 미스트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밝혔을 정도로 수분 공급에 공을 들인다. 수시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집에서는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도 좋다. 기초 케어를 통해 충분히 수분 공급을 끝낸 후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도록 유분막을 생성해주는 것. 촉촉한 피부가 하루종일 유지되는 비결이다.
▶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얇고 가볍게!
꿀광 피부를 완성하는 비법은 파운데이션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다. 너무 진하고 두꺼운 화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기 마련, 피부 톤보다 밝은 파운데이션 제품을 통해 얇게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연예인 꿀광피부 연출에는 일명 ‘고수 파운데이션’이 대표적이다. 일반인도 쉽게 얇고 촉촉하게 바를 수 있어 고수 파운데이션이라는 애칭이 붙은 것. 메이크업과 함께 피부의 수분공급과 재생효과를 생각하고 만들어져 촉촉하고 피부에 잘 녹아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 CEO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헬렌박의 마끼아쥬 마에스트로 파운데이션이다. 균일한 피부톤과 결을 선사해 소량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헬렌박 코스메틱의 박현희 대표는 “피부에 녹는 듯 화사한 피부 표현을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메이크업 고수가 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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