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기자] 불황을 모르는 아웃도어의 열풍에 따라 젊은 층에게도 등산이나 캠핑, 낚시 등 아웃도어 라이프가 일상화 되면서 아웃도어 패션에도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부모님 세대가 즐겨 입는 아웃도어룩은 색감이 더욱 화려해지고 있으며 평상시에 매치해도 무관할 만큼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을 위한 아이템의 경우 여기에 캐주얼한 디자인과 개성을 더한 갖가지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컬러블록 재킷+후드 티셔츠

등산 재킷은 점점 더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 하고 있는 추세다. 비비드한 컬러와 함께 다른 컬러가 믹스 매치 된 컬러 블럭 제품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으며 특히 컬러 블록 재킷은 기존의 블랙과 블루만 무성하던 스타일에서 탈피하여 보다 개성 있고 세련된 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젊은 층이라면 등산을 갈 때도 아버님들과 다르게 등산 기본적인 등산티셔츠가 아니라 젊은 감성을 내세울 수 있는 후드 티셔츠나 체크셔츠를 재킷 안에 코디 하자. 활동성도 높이고 자켓만 벗으면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링 해도 좋기 때문에 실용성도 높다. 뿐만 아니라 컬러플 한 배색의 산행 모자나 백팩은 전체 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 블랙 팬츠는 벗고 화려한 레깅스를 입어라!

산행을 떠나는 여성이라면 남들보다 좀 더 예뻐 보일 수 있도록 개성넘치는 스타일링을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이제 등산의 기본인 블랙팬츠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다른 아이템으로 눈을 돌려 보자.
발랄한 느낌을 연출 하고 싶다면 짧은 팬츠에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레깅스를 입는 것도 좋다. 레깅스라면 패션성과 더불어 보온성까지 지킬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기 때문. 또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기존의 등산 모자 보다는 폼폼 장식이 달린 니트 모자로 귀여움을 더 하는 것도 좋다.
등산을 간다고 무조건 기능성 있는 제품을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등산을 즐기는 젊은 층의 경우 고가의 기능성 제품을 고수하기 보다는 기능성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적절하게 믹스매치 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스타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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