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배우 김가연이 프로게이머 팀 슬레이어스 해체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슬레이어스는 인기게임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팀이다.
10월18일 김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쓰러질 것 같지만 울컥하며 눈물이 범벅이 되지만 힘을 더 내자”라며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한국e스포츠연맹 원종욱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습제제와 관련된 건에 “경솔했다”고 사과 한 뒤 “슬레이어스가 협회 소속이 아님에도 중요 내용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연맹 가입을 권유했을 때 어디에도 속하고 싶지 않다는 답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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