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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시청률, ‘스탠바이’ 최종회 보다 높아 ‘무난한 출발!’

2012-10-10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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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 연출 강영선 이지선)의 첫 방송 시청률 7.1%(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는 지난 5일(금) 종영한 ‘스탠바이’가 최종 시청률 4.3%(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한 데 비해 2.8%가 상승한 수치다.

9일 첫 방송에서 ‘엄마가 뭐길래’는 서형(김서형)과 승수(류승수) 부부가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핑계로 서형의 친정 엄마인 문희(나문희)의 집에 들어와 살며 문희의 며느리 미선(박미선)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밉상 시누이 서형에게 스트레스를 받던 미선은 결국 서형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에 이른다. 하지만 서형이 인테리어 공사가 아니라 사업이 망해 몰래 전입신고까지 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문희는 서형과 승수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 미선의 험난한 ‘시월드’를 예고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새론 양은 연기 진짜 잘하시던데요”, “첫 방이지만 벌써부터 기대 만발” 등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전작 ‘스탠바이’에 출연했던 고경표 또한 트위터를 통해 “엄마가 뭐길래.. 재밌다...우와...진심 화이팅-!! 빵빵 터져라-!! 알라뷰 엠비씨 시트콤!!”이라는 감상평을 남기며 ‘엄마가 뭐길래’를 응원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그라민 은행을 꿈꾸며 일수업을 하는 대박 국수집 사장 나문희 여사를 중심으로 실패한 인생이 되어 나 여사에게 돌아온 자식들과 국수집 직원들이 티격태격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시트콤이다.

나문희 여사를 비롯 박미선, 류승수, 김서형, 박정학 등 검증된 연기자들이 만든 생생한 캐릭터들이 선을 보인 가운데,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엄마가 뭐길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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