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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주지훈 오열, 최시라의 악행에 극도의 분노

2012-10-08 1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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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다섯 손가락' 배우 주지훈이 비극적 운명에 빠진 주인공의 심경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10월7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16화에서는 유만세(조민기) 회장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유지호(주지훈)가 충격에 빠지며 영랑(채시라)에 더할 수 없는 분노가 표출되는 내용이 방영됐다.

다미(진세연)의 오빠 홍우진(정은우)은 유지호에게 살인누명에 절도죄까지 뒤집어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설명하며 두 집안의 악연에 대해 폭로했다. 다미의 아버지가 14년 전 화재 사건으로 인해 죽었다는 사실과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영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호가 깊은 혼란과 괴로움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주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영랑에 대한 의구심이 극도에 달해 오열하며 절규하는 유지호의 심경을 완벽히 표현,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영랑이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언 녹음까지 듣고 영랑에 의해 표절과 공금횡령 의혹까지 받게 된 지호가 영랑을 향해 폭발하는 장면에서 주지훈은 절망에서 극도의 분노로 변하는 유지호의 심경변화를 고스란히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미의 아버지가 죽은 홍수표(오대규)임을 알게 된 지호는 다미와 사랑이 평탄치 않은 사랑임을 깨닫고 슬픈 눈물을 흘리기도. 다미와 지호의 엇갈린 만남과 눈물에 많은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앞으로 진행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지훈의 폭발적인 절규와 오열로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매 주 토, 일 밤 9시50분에 방영된다. (사진출처: SBS '다섯 손가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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