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제일모직이 강남역 10번 출구, 옛 뉴욕제과 자리에 에잇세컨즈의 8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9월21일 문을 연 강남역점은 총 1984㎡(약 600평), 4개 층으로 지금까지 오픈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매장 콘셉트 역시 ‘만남’으로 지난 38년간 강남역의 명소이자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 명성을 이어온 뉴욕제과의 역할을 계승하는 한편 이를 더욱 발전시켜 에잇세컨즈가 현재를 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즐거운 쇼핑 공간이자 재미있는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특히 매장 입구에는 99m²(약 30평)의 ‘만남의 광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이 공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각종 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준비해 고객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갈 예정이다.
이번 강남역 대형매장 오픈을 통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이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출 단기간에 브랜드 입지를 보다 확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는다. 강남역 상권은 신논현역에서 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변까지로 최근 아웃도어를 포함한 스포츠 패션브랜드가 속속 입점하고 있다.
안선진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은 “합리적 가격에 최신 트렌드를 소비하려는 20대 초·중반은 패스트패션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고객층이다”며 “강남역은 인근 학원가는 물론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의 핵심 상권인 만큼 강남점 오픈을 계기로 국내 SPA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SPA 브랜드로 나아가는 데 진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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