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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손의 바람직한 예’ 배우 남궁민, 제 손 찾아보세요~

2012-09-19 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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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향 기자] ‘매너손의 바람직한 예’ 배우 남궁민.

최근 연예가에는 ‘매너손’ 수식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유형도 참 다양하다. 아나운서 전현무가 체조선수 손연재에게 선보였던 누가 봐도 티가 나는 ‘설정 매너손’, 유부남 개그맨 김원효가 가수 에일리에게 선보였던 ‘유부남 설움의 매너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소속사 동료이자 절친 티파니에게 선보였던 ‘절친 매너손’ 등 살펴보면 재미난 유형의 매너손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매너손의 바람직한 예’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는 배우 남궁민의 매너손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도시 정벌’에서 함께 호흡 맞추고 있는 배우 정유미와의 셀카에서 실종 매너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정유미와의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유미의 어깨에 손가락만 살짝 올려놔 셀카에서는 그의 손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 이 때문에 ‘실종 매너손’이라 불리고 있는 것.

또한 정유미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구부린 그의 어정쩡한 포즈는 그의 깨알 같은 매너를 확실히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궁민 배려심 이정 도 일 줄은 몰랐네”, “남궁민, 진정한 신사다”, “남궁민 여심정벌나셨네”라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궁민이 촬영 중인 대작드라마 ‘도시정벌’은 남궁민을 비롯한 한류스타 김현중과 김승우, 김영호, 김희원, 박효준, 최철호 등 ‘카리스마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작품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사진 출처: 미디어백 / 김원효 트위터 / 전현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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