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근향 기자] ‘매너손의 바람직한 예’ 배우 남궁민.
최근 연예가에는 ‘매너손’ 수식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유형도 참 다양하다. 아나운서 전현무가 체조선수 손연재에게 선보였던 누가 봐도 티가 나는 ‘설정 매너손’, 유부남 개그맨 김원효가 가수 에일리에게 선보였던 ‘유부남 설움의 매너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소속사 동료이자 절친 티파니에게 선보였던 ‘절친 매너손’ 등 살펴보면 재미난 유형의 매너손들이 참 많다.
드라마 ‘도시 정벌’에서 함께 호흡 맞추고 있는 배우 정유미와의 셀카에서 실종 매너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정유미와의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유미의 어깨에 손가락만 살짝 올려놔 셀카에서는 그의 손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 이 때문에 ‘실종 매너손’이라 불리고 있는 것.
또한 정유미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를 구부린 그의 어정쩡한 포즈는 그의 깨알 같은 매너를 확실히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궁민 배려심 이정 도 일 줄은 몰랐네”, “남궁민, 진정한 신사다”, “남궁민 여심정벌나셨네”라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궁민이 촬영 중인 대작드라마 ‘도시정벌’은 남궁민을 비롯한 한류스타 김현중과 김승우, 김영호, 김희원, 박효준, 최철호 등 ‘카리스마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작품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사진 출처: 미디어백 / 김원효 트위터 / 전현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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