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와 일본 연극 무대 오른다

2012-09-07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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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배우 차승원이 일본 연극 무대에 오른다.

차승원은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정의신 감독이 연출하는 연극 ‘나에게 부르이 전차를’이란 작품에 출연 한다. 이 작품에는 차승원을 비롯해 쿠사나기 츠요시, 히로스에 료코, 카가와 테루유키, 그리고 베테랑 연기자 김응수가 함께할 예정.

정의신 감독의 최신작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삼켜진 사람들의 운명과 국경이나 신분을 넘어 한국예술문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 온 남자들의 우정과 애정을 그려낸다.

차승원은 한국의 문화와 백자를 사랑한 일본인 야나기하라 나오키(쿠사나기 츠요시 분)와 국경과 신분을 넘어선 우정을 쌓아가는 가열의 이순우 역을 맡았다.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일본에서는 동경의 아카사카 ACT 시어터와 오사카의 우메다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한국에서는 국립극장에서 내년 초 상연하여 이번 연극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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