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응답하라 1997' 공식커플 은지원(도학찬 역)과 신소율(모유정 역)의 키스신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주차 12화 방송에서는 늘 헤어지자는 말을 반복하지만 항상 다정했던 학찬-유정 커플에게 큰 위기가 닥쳤다. 학찬이 우연히 만난 엄마 앞에서 유정을 ‘아는 여자’라고 둘러댄 데 이어 하와이 유학이 결정되자 감동적인 이벤트를 통해 기다려달라는 말을 전하려던 학찬과 이를 오해하고 학찬에게 섭섭했던 마음이 터져버린 유정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돌아서는 장면이 그려졌던 것.
이에 감동을 받은 유정이 학찬을 끌어당기며 키스를 하는 장면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두 사람이, 어느새 금방 감정을 잡고 로맨틱한 연기를 펼쳐 짧은 시간 내 OK 사인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난 화에서 그냥 그렇게 헤어져 버려서 걱정했는데 무려 6년 만에 은지원 신소율 재회! 앞으로는 헤어지지 말고 행복하길”, “숫기 없던 학찬이의 용기 넘치는 고백에 가슴이 뭉클. 절로 엄마미소 짓고 있었음”, “은지원님 세븐틴 이후 14년 만의 키스신 도전? 연기발전 대단하네요~”, “유정이의 적극적인 멱살키스 멋지다! 나도 따라해봐야지~” 라며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7' 7주차 13화 ‘다음에... 아니 지금’,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가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예고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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