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혜선 ‘마의’ 합류 “이병훈 감독의 믿음으로 출연 결심”

2012-08-30 08:31:21

[연예팀] 배우 김혜선이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 사극 ‘마의’에 합류한다.

김혜선은 10월 초 방송예정인 MBC 창사51주년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인선왕후’ 역으로 출연, 효종(최덕문)의 아들 ‘현종’역의 한상진과 호흡을 맞춘다.

인선왕후는 조선 제 17대 왕 ‘효종’의 비(妃)로 병자호란 후 ‘소현세자’ 내외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 가 그곳에서 조선 제 18대 왕 ‘현종’을 낳은 인물.

김혜선은 2003년 ‘대장금’에서 장금의 어머니인 수랏간 나인 ‘박씨’, 2010년 ‘동이’에서 ‘정상궁’역을 맡았으며, ‘마의’로 이병훈 감독과 세 번째 인연을 맺는다.

김혜선은 “이병훈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혜선의 드라마 복귀는 올해 4월 종영한 ‘내일이 오면’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루어졌으며, 사극은 2011년 11월 종영한 ‘계백’ 이후 약 10개월 만의 출연이다.

한편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미천한 신분의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다.

한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신애 근황, 출산 이후 오랜만 ‘통통해진 모습 눈길’
▶ 이파니 둘째 임신, 비밀결혼 4개월 만에 ‘허니문 베이비’
▶ 유리 나쁜 손, 태연 어깨 노출시켜 ‘그냥 웃지요~’
▶ 화성인 말근육녀, 피자 2판도 거뜬한 식성…비결은?
▶ [bnt포토] 손연재, 꽃보다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