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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클래식 스타일을 완성하는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2012-08-24 17:57:02

[곽설림 기자] ‘보잉선글라스’라 불리는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클래식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베이직한 스타일에 착용해도 특유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링에 자신 없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와일드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강해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과거 유행처럼 번져갔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하나의 확고한 선글라스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테디 아이템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남성들의 클래식한 멋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에 대해 알아봤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선글라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어느 스타일과 함께 매치해되도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시크한 느낌을 연출하니 스타일에 일가견이 있다는 이들은 누구나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는 디자인일 터.

에비에이터의 시작은 미국 공군들이다. 미국정부가 미국 유명 안경 회사에 눈부심이 없고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만들어 달라 요청한 것이 시초가 됐다. 미군이 착용했던 고글에서 따와 선글라스를 만든 것이 에비에이터의 시초다.

이는 공군들에게 만족감을 준 것은 물론 대히트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그때와 지금의 스타일이 별반 다르지 않다. 크게 히트친 아이템을 많은 업체가 앞 다투어 출시하면서 에비에이터에 관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시대가 변하면서 렌즈의 크기, 컬러가 다양하게 변화했다. 하지만 그 형태는 그대로로 남아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슬림한 라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의 경우 너무 짙은 컬러의 렌즈보다 옅은 톤으로 그라데이션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간혹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스타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안경 전문 업체 반도옵티칼의 이응석 부장은 “고전적인 디자인의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는 그 하나만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의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남성적이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적극 활용해보자”고 말했다.

올 여름 가벼워진 옷차림에 어떤 스타일을 연출해야 할 지 고민을 거듭했다면 이제는 답을 내려야한다.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로 은근하게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사진출처: 레노마 아이웨어, 폴휴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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