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진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클렌징의 중요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눈을 강조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루면서 메이크업 농도가 진해졌다. 피부가 진한 메이크업을 할지라도 완벽한 클렌징이 함께 한다면 좋은 피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사실.
▶ 클렌징 방법도 피부 부위별로 따로 있다?
피부는 각 부위별로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클렌징 방법도 각각 따로 있다. 얼굴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인 눈을 지우는 것이 첫 단계.
눈과 입 주변 피부는 다른 부분보다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자극 받기 쉽다. 때문에 아기 피부처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일반 폼 클렌저가 아닌 립&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적신 후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주위에 화장솜을 올려놓고 5초 동안 지그시 눌러주자. 이 다음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아이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웟다면 본격적인 얼굴 세안을 시작할 단계. 충분이 거품을 낸 뒤 유분이 많은 T존부터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이마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나선형을 그리며 문질러주자.
▶ 꼼꼼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진동 클렌저’의 힘

보다 꼼꼼하고 편한 클렌징을 원한다면 진동 클렌저를 사용해보도록 하자. 손이 나닌 기기의 미세한 진동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를 더욱 매끄럽게 클렌징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핏의 진동 클렌저 2in1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클렌징 젤리 패드의 부당 12000회 미세진동으로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부를 말끔하게 씻어준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전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간단한 교체 과정만 거친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핏 진동 클렌저 2in1을 사용한 두 블로거들은 제품 용기 디자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로거 앙증무무맘은 “안정적으로 세워서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눈에 들어오는 세련된 심플함 덕분에 자꾸자꾸 눈이 간다”며 칭찬했고 손소녀는 “휴대가 편한 사이즈인데다가 화이트 컬러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여 진동 클렌저 같지 않은 감각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세정 정도면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직접 얼굴에 진동 클렌저를 사용한 손소녀는 손소녀는 “자극없는 600개의 부드러운 돌기들이 닦기 힘든 콧망울, 눈주변, 눈썹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클렌징해준다”고 전했다.

앙증무무맘은 팔에 파운데이션과 립스틱, 립글로즈, 아이섀도우를 바르고 직접 클렌징했다. 그 결과 “토너를 묻힌 화장솜으로 닦아봐도 묻어나는 게 전혀 없을 정도로 메이크업이 깨끗하게 지워진다”며 확실한 세정 결과를 보여줬다.
진동 클렌저를 이용한 두 블로거는 이중세안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강조했다. 한번에 피부 결까지 관리해준다는 점에서 손 세안보다 우월하다. 한 번에 얼굴의 진한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우고 싶다면 진동클렌저를 사용해보자. (사진 출처: 블로거 앙증무무맘, 손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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