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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2 F/W 트렌드, 블랙이 더 화려해진다!

2012-08-21 2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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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기자] 말복이 지나고 뒤늦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쌀쌀해진 날씨에 쇼윈도는 벌써 가을 신상품들로 바뀌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에게는 벌써부터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지 궁금해질 시기.

다가오는 가을의 키워드는 단연 블랙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시크하고 매력적이며 고져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블랙. 2012 S/S에는 화이트와 누드톤이 대세였다면 올 가을부터는 블랙이 패션 아이템의 대부분에 물들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레이스, 시스루 소재가 올 하반기까지 인기를 끌 끌어 매니시하고 포멀한 이미지의 블랙이 좀 더 여성스러운 성향을 띌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을이다보니 엘레강스한 디테일을 살짝 가미해 귀족적인 느낌의 블랙룩도 대거 선보여진다.

올 하반기를 강타할 블랙룩 미리보기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션피플이 되어보자.

로열 레이디, 화려한 귀족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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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과 같은 블랙 컬러에 골드, 반짝이는 비즈, 금속 소재가 더해지면 그 화려함이 더욱 부각되기 마련. 마치 바로크, 로코코 시대의 귀족패션이 현대에 재현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대거 선보여지고 있다.

불규칙하고 러프한 쉐입의 스트링이 포인트인 구은애의 원피스는 작은 포인트로도 세련된 블랙컬러 속에 럭셔리한 느낌이 크게 전해지고 있으며 박하선의 드레스 역시 심플한 홀터넥 드레스에 마치 코르셋을 연상케 하는 골드 포인트 디자인이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색 찬란한 비즈 디테일 역시 선보여지고 있는데 블랙과 함께 샤이니한 금속 느낌의 소재 또한 이번 블랙룩 스타일링시 고려해야 할 트렌드로 떠올랐다.

섹시 레이디, 시스루&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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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이 2012년 가장 핫한 소재와 디테일로 꼽히는 시스루, 시폰, 레이스, 컷아웃 등이 블랙룩에도 가미되어 꾸준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 유행할 올블랙룩은 여성미가 강조되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완화시키고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줄 것을 예고한다.

신민아처럼 시스루 블라우스와 함께 잔잔하고도 오묘한 느낌이 드는 프린트가 가미되어 있는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미니드레스에 롱 시폰 스커트가 레이어드 된 디자인도 인기를 끌것으로 보이며 약간 과감하다 싶은 시스루는 이너와 함께 매치하면 데일리룩으로 손색이 없다.

프린트 입은 블랙룩, 신선한 블랙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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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패턴 등을 생각하면 보통 화려하고 현란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지만 블랙룩에 더해진 프린트는 화려하더라도 다소 차분한 느낌을 갖는 것이 특징.

격식 있어 보이면서도 블랙룩도 톡톡튀는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 프린트가 더해진 블랙패션은 기존보다 훨씬 산뜻하고 가벼워진 분위기이며 화려함과 차분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다.

핫한 길이감의 도트 미니드레스, 컬러풀하고 재미있는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가 완성되며 소녀시대의 유리처럼 플레어 스커트 실루엣은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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