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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3 최종 우승 까푸치노, 우승상금 1억원 ‘역시 깝 지존!’

2012-08-19 2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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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가 ‘깝 지존’ 까푸치노의 최종우승으로 15주 동안 이어진 치열한 대결의 막을 내렸다.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재미요소로 사랑 받아온 ‘코빅’은 시즌 기간을 늘리고 승패제도를 도입한 시즌 4 준비에 들어간다.

챔피언스리그 마지막까지 삼파전을 벌였던 까푸치노, 옹달, 양세진 3개 팀은 18일 방송된 15라운드에서도 각기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하며 후회 없는 최고의 승부를 펼쳤다.

까푸치노는 방청객들의 눈을 의심케 한 ‘분신술 개그’로, 옹달은 장동민의 회심의 즉흥개그로, 양세진은 캐릭터를 죽였다가 살리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선물했다.

치열한 승부처에서 빛을 발한 스타는 까푸치노의 박규선이었다. 박규선은 자신과 똑 닮은 친구와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와 객석에 동시에 나타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박규선은 그 동안 고의로 NG를 내거나 세트 바닥을 뚫고 나타나는 등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왔지만,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자신과 닮은 도플갱어를 출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우승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박규선은 라이또에 이어 까푸치노로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코빅’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된 옹달 팀도 장동민의1인 3역 상황극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내공을 앞세워 후회 없는 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도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일시정지 키스’의 이개인, ‘개그여제’ 안영미-강유미 콤비 등 코빅 스타들은 시즌 마지막 무대를 웃음의 축제로 만들었다.

그 결과 ‘코빅 3’ 15라운드는 전 연령대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시즌의 대미를 장식했다(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미디 빅리그3 최종 우승, 역시 깜 지존이야”, “코미디 빅리그3 최종 우승 까푸치노, 시즌 4가 기대된데”, “코미디 빅리그3 최종 우승 까푸치노, 축하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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