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영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에이나린(A-Narin)이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난다.
8월10일 M.Creative 관계자는 “당사와 2009년 전속 계약했던 에이나린이 계약기간인 3년이 끝나는 8월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에이나린이 좋은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1년 1집 ‘눈물난다 생각난다’로 데뷔한 에이나린은 그동안 언타이틀 서정환, 업타운 프로듀서 CUZ D, 이루펀트 멤버 Kebee, 드라마 음악 프로듀서 박진호 등 발매하는 음반마다 유명 뮤지션들의 지원사격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후 그는 ‘No Way (Feat. Kebee)’, ‘사랑은 없다’를 발표하며 국내외 가요 관계자들에게 ‘명품 보이스’라는 평가를 얻는 동시에 유명 가수와의 꾸준한 음악적 교류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한 가요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명품 보컬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는 만큼 기획사 입장에서는 에이나린에 욕심이 날 만 하다”며 “여성 솔로 보컬 시장이 좁아진 지금, 가요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이돌 그룹 열풍 속에서도 명품 보이스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에이나린이 소속사를 떠난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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