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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방송사고, 카메라 넘어온 줄 모르고 '머리 긁적'

2012-08-09 1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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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엄지인 방송사고에 대해 KBS 측이 사과를 전했다.

8월9일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준결승전을 중계하던 KBS 1TV는 경기 도중 흐름과 무관하게 스튜디오를 비추는 방송 사고를 냈다.

1라운드 경기 종료를 약 25초 남겨둔 시점에서 스튜디오로 화면이 넘어갔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엄지인 아나운서가 머리를 긁적이며 바닥을 쳐다보는 행동을 취해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것.

엄지인 방송사고 직후 KBS는 “현지사정으로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는 사과 문구와 함께 태권도 경기를 정상 송출했다.

한편 ‘엄지인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다가 깜짝 놀랐네”, “엄지인 아나도 얼마나 당황했을까”, “난 가끔 생방송에서 사고 나면 지루하지 않고 재밌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엄지인 방송사고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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