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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연예계 파문, 대만재벌 2세의 악취미 '女연예인 음란영상 수집'

2012-08-08 17: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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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대만 재벌 2세의 악취미가 대만연예계를 흔들고 있다.

최근 대만 주간지 이저우칸 최신호는 위안다진쿵(元大金控) 리웨창(李岳) 회장의 아들 리쫑루이(李宗瑞)가 모델, 연예인 등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리쫑루이와 접촉한 여자 연예인은 60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쫑루이는 파티와 클럽에서 마음에 든 여자 연예인은 반드시 꼬여내 성관계를 갖고 약물 투여 등의 방법으로 정신을 잃게 한 뒤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리쫑루이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여자 연예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쫑루이는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여자 연예인들의 이름을 알파벳으로 분류해 저장해놨으며 친구에게 자랑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현재 리쫑루이는 행방불명으로,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이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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