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탤런트 이동욱이 런던 올림픽 오심 논란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혔다.
이동욱은 7월3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아…이게 뭐야….무슨 올림픽이 이렇게…매일 매일 오심 투성이에 이기고도 맘 졸여야되고….혹시 하는 맘에 맘 졸여야되고…무슨 올림픽이 이래…그냥 상식이잖아!"라며 분노를 표했다.
특히 31일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에페 여자 개인 4강전에서 신아람은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과의 경기에서 결승을 눈앞에 두었지만 마지막 1초를 남겨두고 심판의 오심 속에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이동욱은 "4년마다 열리는 전세계의 축제를 즐길수가 없고 스트레스만 받는구나. 그렇다고 응원을 안할수도 없고. 무슨 이런. 참나"라는 한탄의 목소리를 내뱉었다.
이에 네티즌들도 "정말 짜증나네요. 우리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러는 걸까요", "완전 돈림픽이예요", "새벽잠 반납하고 열심히 응원하는 한 국민으로서 힘빠집니다. 하지만 저보다 울 선수들이 넘 불쌍해서 매일밤 같이 웁니다"라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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