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MC 이경규,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성주, 개그맨 이윤석을 필두로 다소 독특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이 출연해 그들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이라는 호칭이 무색하지 않은 이경규의 재치있는 입담과 예능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김성주의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이 화성인 바이러스를 이끌어 나가는 가장 큰 매력이다.
남들과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을 해체하고자 하는 ‘화성인 바이러스’의 방향성을 다시금 점검하길 바라며 화성인에서 화제가 된 패션녀들을 살펴보자.
할머니룩녀, 플라워 패턴이 입고 싶어~

7월17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화성인 할머니룩녀 김수지 씨가 출연해 플라워 패턴과 배기룩의 화성인 버전 패션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1년 전부터 꽃무늬 몸빼를 즐겨 입었다는 김수지 씨는 “할머니 꽃무늬 옷이 너무 예뻐 보여 입게 된 것이다”라며 “홍대에 입고 갔더니 나는 몸매와 얼굴이 되기 때문에 소화 가능하다. 다들 쳐다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뼘패션녀, 겨울에도 하의실종룩은 계속된다~

한겨울에도 한뼘패션으로 사람들의 놀라움을 사는 화성인 한뼘패션녀 전혜슬 씨는 사계절 내내 배꼽이 보이는 티셔츠와 가터벨트를 고집한다. 여름에는 이너웨어만 살짝 가리는 정도로 패션을 연출한다고 한다.
중학교 때부터 노출패션을 고수한다는 그는 “사실 바스트가 좀 작다. 그래서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배를 노출 시킨다”면서 “활동적이라 가슴에 보정물을 넣어도 흘러내린다”라고 한뼘 패션의 이유를 밝혔다.
사실 그의 노출패션은 그다지 낯설지 않다. 최근 걸그룹들이 자극적이고 섹시한 콘셉트의 의상을 선보이며 하의실종룩이 이제는 일반인에게도 유행하는 패션이 된 것. 전혜슬 씨는 자신의 강점을 노출하고 결점은 가리는 의상 코디의 묘미를 잘 활용했다. 그러나 패션은 자기만족 이외에도 격식을 차리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 후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란제리녀 황정혜 씨는 지구인과는 다른 패션관으로 거친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방송 조작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옷을 안 입은 것도 아닌데 무엇이 문제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그는 평소 많은 인파 속에서도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에 가터벨트, 속이 비치는 란제리를 입고 거리를 활보한다. 누브라를 속옷 속에 착용한다는 그는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가지고 스타일링을 한다.
여름에 특히 유행인 시스루룩과 란제리 패션은 속치마의 가는 어깨끈, 브래지어의 컵 모양등 속옷에서 따온 선과 모양을 겉옷에 표현한 디자인으로 1992년 한국에 처음 도입됐다. 스타들이 먼저 입어 인기를 끈 이 패션은 절제해서 활용하면 세련되고 은근한 섹시미를 나타낼 수 있으니 적절한 노출 수위의 조절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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