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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 신민아 커플 포스터 공개 ‘운명 같은 인연 예고’

2012-07-16 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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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이 이준기-신민아의 커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아랑사또전’은 지난 11일(수) 티저 예고편 첫 공개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이번 커플 포스터 공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준기-신민아의 커플 포스터는 아랑(신민아)을 바라보는 은오(이준기)의 아련한 눈빛이 단번에 눈길을 끈다. 하늘 어딘가를 바라보며 공중에 떠 있는 사연이 있을 법한 처녀귀신 아랑과 그런 그녀를 향해 애틋하게 손길을 뻗어보는 사또 은오의 모습이 이들의 운명 같은 인연을 짐작케 한다.

‘아랑사또전’ 커플 포스터는 ‘운명처럼 시작된 인연, 상상보다 거대한 진실’이라는 카피로 알 수 있듯, 처음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귀신 대 인간으로 만나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쳐 가는 과정에서 이들이 맞게 될 진실들은 무엇일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아랑사또전’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그리고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은 오는 8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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