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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시정벌' 첫 촬영지, 日 'JIN' 촬영했던 그곳

2012-06-29 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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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배우 김현중, 남궁민, 김승우, 정유미 등이 캐스팅되며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도시정벌'이 일본 주촬영지로 토지기현 닛코시, 우츠노미야시, 키누가와 온천 지역, EDOWONDERLAND 닛코 에도무라로 결정되어 첫 촬영을 시작한다.

토치기현은 관동 지방 북부에 위치하며, 현청 도재지는 우츠노미야시에 있다. 토치기현에서도 특히나 훌륭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닛코시에는 세계 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두개의 신사와 한개의 절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닛코 토쇼구이다. 램사르 조약에 의해 등록된 '오쿠닛코의 습원',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세계에서 가장 긴 '닛코 가로수 길'등 특별한 관광 자원이 많은 곳이기도 하며, 관동의 안방이라고 불리는 '키누가와 온천'은 웅대한 키누가와 협곡에 위치하는 관동 유수의 온천지 이기도 하다. EDO WONDERLAND 닛코 에도무라, 류오쿄에서의 하이킹, 키누가와 전통 래프팅등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EDO WONDERLAND 닛코 에도무라'는 1986년 4월에 개장하여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15만평의 광대한 부지(개발 면적 5만평) 안에 일본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컬쳐 파크이다. 에도 시대의 저잣거리 풍경, 닌자 마을, 무사 마을 등을 재현하여, 공연 및 체험 등의 많은 이벤트를 통해 일본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박력 있는 닌자 공연을 비롯한 6개의 공연장과 호화찬란한 오이란 가두 행진은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이다.

이 밖에도 닌자나 사무라이 등으로 변신하여 에도무라의 거리를 누비며 이루어지는 닌자 놀이, 에도시대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각종 놀이 프로그램들이 에도무라를 찾는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닛코 에도무라'는 최근 영화 시노비'SHINOBI'와 한국에서도 유명한 '닥터진'의 원작드라마인 'JIN'의 촬영이 진행되었던 곳으로, 에도시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세트장을 이용하여 에도시대를 담아내려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주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 토치기현, 닛코시, 우츠노미야시의 지원하에 EDO WONDERLAND에서 제작 관련 전면 지원을 약속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심도가 큰 작품인 만큼 모든 배우와 스텝들이 정말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로 일본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현재 준비 상황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도시정벌'은 김현중을 비롯한 주연배우를 중심으로 7월10일부터 약 보름간 일본 로케 촬영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필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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