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웨딩 시즌, 40대 중년 여성 하객패션은 이렇게!

2012-06-21 20:02:24

[박윤진 인턴기자] 올해는 윤달의 영향으로 미뤄졌던 결혼식이 6월에 몰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청첩장을 받은 순간부터 하객패션의 고민은 시작된다. 특히 20~30대는 스타일링 하는데 있어 비교적 다양한 아이템들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노멀한 컬러대신 비비드한 컬러나 디테일이 독특한 스타일을 활용하는 이가 많다.

반면 40대 중년 여성들에게 하객패션은 예나 지금이나 스타일링에 있어 한정적인 것이 사실. 그렇다면 가장 기본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활용하되 무난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 현명한 스타일링 방법일 것이다.

이에 40대 이상의 여성 하객 패션으로 ‘원피스’와 ‘블랙 앤 화이트룩’을 추천한다.

블랙 포멀 원피스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단정한 느낌을 준다. 상하의가 하나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연출하기가 쉽고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미닌한 느낌을 더해준다.

만약 조금 더 화사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올 시즌 트렌드인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연령층에 상관없이 화사한 느낌으로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카디건이나 재킷 등을 함께 매치해주면 더욱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보다 돋보이면 안 된다는 속설 때문에 결혼식장에서 화이트는 기피하는 컬러로 꼽힌다. 하지만 그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면 센스있게 소화할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는 결혼식 하객 패션의 정석으로 불릴 만큼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코디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때 볼드한 귀걸이나 긴 진주 목걸이 등으로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주면 스타일리시한 하객 패션을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마담 부띠끄의 관계자는 “더운 날씨 때문에 하객 패션을 입는 것이 고민 된다면 시원한 소재의 옷을 선택하거나 아이템의 개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면서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들이 원피스를 선택하는 이유도 위아래를 별도로 매치할 필요가 없는 편리함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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