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배우 이민호가 '고려시대 분장'과 '현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8월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신의'의 촬영에 한창인 이민호는 극중 배역(공민왕의 호위무사)에 맞춰 헤어스타일도 장발로 분장한 상태이다.
이민호의 고려무사 헤어스타일은 일명 '붙임머리'로 기존의 모발에 인조 모발을 하나씩 덧붙여서 만들었다. 방송국 분장팀 전문가가 특수 접착제를 사용해 한올 한올 붙였기 때문에 여간해선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헤어스타일로 의류 CF를 찍을 수도 없고 분장 머리를 자를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 문제는 이 작업이 무척 어렵다는 것.
이민호는 최근 진행된 이 촬영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데만 5시간을 보냈다. 분장을 맡았던 관계자가 "웬만한 모발 이식수술 보다 힘들었다"고 털어놓을 정도였다는 후문.
이민호는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신의 촬영장면이 담긴 캠코더를 모니터하며 ‘열공’하는 자세를 보였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눈에서 레이저를 뿜는 듯한 표정으로 꼼꼼히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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