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여름철 피지분비 많다 “남자도 보습케어가 필요해!”

2012-06-15 14:33:05
기사 이미지[박영준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남자의 피부는 여름철 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철이면 더욱 번들거리는 피부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올바른 보습케어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

남자의 피부는 대체로 여자보다 유분이 많다. 남성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의 양을 늘리고 피지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남자 중 지성피부가 많은 이유도 호르몬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여름이면 피지분비가 더욱 늘어나 남자들을 괴롭힌다. 피지의 양이 많아지는 이유는 외부의 열이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서다. 피부는 부족한 수분을 땀과 피지로 메우려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번들거림을 이유로 로션조차 잘 바르려 하지 않는다. 유분이 많아질수록 건조해지는 피부에는 보습이 필요하다. 올바른 유, 수분 밸런스 형성이 여름철 피부트러블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여름철 피부 관리의 기초는 세안에서 시작된다. 얼굴의 노폐물을 완전히 씻어내고 수분을 잡아줄 수 있는 보습케어제품을 사용해 말끔한 피부을 만들어보자.

여름철 보습의 기초 3단계

1단계: 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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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폼 클렌징 제품을 손에 덜어 마사지하듯 얼굴을 문질러준다. 특히 피지 분비가 왕성한 요즘은 콧볼과 턱밑 부분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꼼꼼한 세안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고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완화한다.

2단계 피부결 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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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은 가벼운 보습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킨에는 보습효과가 없는 제품도 많기 때문. 세안 후 모든 트리트먼트 제품 사용 전 얼굴과 목에 발라준다. 화장솜에 적시거나 손바닥에 덜어내 눈가를 피해 얼굴에 두드리듯 발라준다.

3단계 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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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이 끝난 후에는 로션으로 얼굴의 모공을 관리해주고 빼앗긴 수분을 즉각 공급해야 한다. 로션은 피부 바깥에 얇은 막을 생성해 수분의 증발도 막아준다. 번들거림이 답답한 중성이나 지성 피부의 남자들은 사용감이 가벼운 로션을 사용하자.

제품의 올바른 선택도 중요

말끔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품 선택 또한 중요하다. 직접 체험해보며 자신의 피부 특성에 알맞은 제품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남성만을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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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랩시리즈 ‘오일 컨트롤 훼이스 워시’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염증이나 여드름을 유발하는 먼지, 오염물, 과도한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부드러운 포뮬러가 자연스럽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단기거나 건조한 느낌을 해소하며, 얼굴의 붉은기를 완화한다.

2. 랩시리즈 ‘워터로션’ 피부의 더러움과 각질을 제거해 모이스춰라이저의 흡수를 돕는다. 피부 결을 깨끗이 정돈해 매끄럽고 생기 있게 가꿔주며, 면도로 흐트러진 피부의 균형을 바로 잡는다.

3. 랩시리즈 ‘오일 컨트롤 데일리 하이드레이터’ 오일프리 타입으로 가벼운 사용감이 피부를 번들거리지 않게 도와준다. 수분을 공급하고 즉각적으로 피지와 유분을 잡아준다. 이는 장기적으로 피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모델:박재현,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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