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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율 사망… ‘사랑아 사랑아’도 비상 “안타깝지만… 수정 불가피”

2012-06-14 20:28:40

[이정현 기자] 신인배우 정아율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출연 중이던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도 비상이 걸렸다. 대본 수정이 불가피해진 것.

6월14일 KBS 드라마 ‘사랑아사랑아’ 관계자는 정아율 사망과 관련해 “갑작스런 소식에 대본 수정이 불가피해 졌다. 안타까운 소식에 비통한 심정이지만 드라마 진행을 위해 수정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작진 역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사랑아사랑아’에서 정아율은 황선희 친구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일부 대본 수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12일 정아율은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부침입이 없었다는 점에서 자살인 것으루 추정하고 있다.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전날 정아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것도 위로가 안돼”라며 심경들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 정아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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