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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재방송' 강성민, 음울한 연쇄살인범 役 '다시봐도 소름'

2012-06-09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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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유령' 배우 강성민이 악플러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연쇄살인범 양승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에서 강성진은 하얀 얼굴과 곧은 콧날, 선한 눈매로 연쇄살인범 연기에 도전, 감독의 큐사인과 함께 단번에 음울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양승재는 신효정의 친구이자 매니저로서 신효정의 죽음 이후 악플러들을 연쇄적으로 살해하는 인물. 강성진은 "연쇄살인범처럼 강한 악역은 처음인데 다른 모습의 연쇄살인범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단순히 무서운 싸이코패스가 아니라 음울하면서도 연민이 느껴지는 살인범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승재는 자기가 아닌 신효정의 대리인으로서 살인을 할 수 밖에 없는 인물 그런 가슴 아픔이 전달되어야 시청자들이 공감할 것인데 얼마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령 재방송은 6월9일 SBS 플러스에서 오전 11시20분 부터 1회, 2회가 방송되며, 10일 SBS에서는 오후1시부터 3회, 4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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