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진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이제는 남자들의 피부도 무시 못할 존재가 되었다.
남자 피부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피부에 비해 두껍고 모공이 넓으며 피지 분비량이 많은 편이다. 담배 연기와 매연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 여성보다 피부 트러블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는 것. 이 때문에 남성들도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게다가 스포츠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의 남자들이다. 그만큼 외부 활동이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는 누구보다 확실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 한 낮의 축구경기가 있는데 귀찮다고 썬 제품 바르는 것을 생략하게 된다면 그 다음날 피부 상태는 술 먹은 다음날처럼 멘붕 상태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 남자들이여 어딜 가든 썬 제품은 필수로 챙겨 다니며 바르자.
‘피부관리’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의 여성 전용 단어가 아니다. 오늘부터라도 매일 아침, 저녁 남성들을 위한 맞춤 스킨 케어법을 익혀 송중기 못지 않은 깨끗한 피부로 거듭나보자.
◆ 남자의 올바른 스킨 케어법

1. 매일 아침과 저녁, 세안이나 면도 후 모든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기 전 얼굴과 목에 스킨을 발라준다.

2. 로션을 손에 덜어 얼굴 전면에 펴 부드럽게 발라주자. 한번에 많은 양을 손에 덜었다면 건조한목 부분에 발라주면 된다.
◆ 남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

자외선 차단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시사철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코스. SPF와 PA수치를 잘 파악해 햇빛에 노출되기 전 얼굴과 목에 바르면 된다.
아침 시간이 모자라다면 출근 가방에 자외선 차단 제품을 상비해 두고 발라주자. 특히 야외 업무가 많은 날에는 수시로 덧 발라주면 좋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몇 시간마다 다시 발라 주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확실하게 보호해보자.
과거는 남성들의 화장품 소비 현황을 보면 부모님이나 여자친구가 추천 혹은 선물해주는 제품만 사용하는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화장하는 남자, 화장품 만드는 남자가 등장할 만큼 본인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직접 찾고 개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외모를 가꾸는 것에 거부감 없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남성 전용 화장품 랩시리즈에서 추천하는 스킨 케어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워터로션 아시아 남성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보습 스킨으로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며 피부에 활력과 편안함을 준다. 가볍게 보습효과를 주면서 피부의 균형을 맞춰주는 토너 기능도 들어있다.
에이지 레스큐 훼이스 로션 가벼운 사용감의 로션 타입 에센스로 굵은 주름과 잔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며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어준다. 제품 하나만 바르거나 모이스춰라이저를 바른 후 덧발라도 좋다.
파워 프로텍터 SPF 50 PA+++ 번들거리지 않고 신속히 흡수되며 유해한 UVA/UVB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모델: 박재현/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오초희 몸매 비결 ‘무조건 걷자!’
▶“아찔한 몸매를 원해?” 태닝을 하자!
▶한뼘 핫팬츠를 입자! 탄탄 허벅지 만들기
▶전혜빈, 이영아가 선택한 물 다이어트 방법은?
▶올 여름, 나도 비키니 입을래! 완벽 몸매 십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