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이 불법 유출괘 배급사와 제작사 측이 홍역을 치른 가운데 박해일과 김고은이 열연한 ‘은교’도 불법유출됐다.
6월2일 ‘은교’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는 ‘은교’ 불법 동영상 파일이 업로드 됐다. 사태를 파악한 롯데엔터측이 직접 나서 대부분의 파일을 삭제한 상태이지만 아직 일부 불법 다운로더 사이에서는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롯데엔터의 발빠른 행보에 대부분의 동영상이 삭제된 상태다. 아직 남아있는 ‘은교’라는 제목의 게시물 및 영상에는 악성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최근 잇따른 동영상 불법 유출에 영화계를 비롯한 사회전반에 저작권에 대한 문제 인식이 제기되고 있다. 직접 유출하지 않고 단순히 불법 파일을 다운 받거나 공유하는 행위 역시 형사처벌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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