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기자] 가수 이지훈이 여자친구와 강타에 오해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5월3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강타-이지훈, 오윤아-아이비가 출연했다.
이에 이지훈은 “오해가 있었다. 여자친구가 있었을 당시 금주할 때였고 밤마다 기도를 할 때라 모임을 하다가도 먼저 가는 상황이 많았다. 그래서 강타한테 여자친구를 데려다달라고 많이 부탁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날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는데 안 받고 강타도 안 받더라. 무슨일이 있어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함이 들었다. 여자친구 집에 가봤는데 현관문을 올라가면서부터 강타의 향수냄새가 났다”며 “오해가 조금 쌓이다보니 멀리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강타는 이와 관련해 “사실은 이지훈의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소홀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속상해했다. 이지훈이 먼저 가면 고민 토로를 내게 많이 했었다. 나는 어찌 됐던 간에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다. 하지만 어쨌든 모든 정황이 이지훈이 날 믿기 힘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친한 두 사람도 여자친구 때문에 오해가 있었구나” “어쨌든 오해가 풀려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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