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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홍영주 깜짝 폭로 "백지영은 춤을 가장 못 췄던 연예인"

2012-05-23 01:13:15

[연예팀] 안무가 홍영주가 과거 백지영이 '몸치'였다고 깜짝 폭로했다.

5월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37살 되도록 댄스를 버리지 못하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백지영은 남자친구 정석원과의 연애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이어 '몰래 온 손님'으로 홍영주가 등장해 백지영의 과거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홍영주는 "백지영은 춤을 가장 못 췄던 연예인이였다"며 "당시 웨이브도 하지 못했고 전봇대를 붙잡고 연습을 시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백지영은 "당시 매니저가 홍영주의 동생이였다. 두 사람의 삼엄한 경계 속에 춤 연습을 했고 많은 것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영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백지영의 과거를 폭로했다. 그는 "당시 백지영의 첫 모습은 네가지(?)가 없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인가수였지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너무 좋아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영주 외에 길, 강타가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백지영의 술버릇에 대해 폭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bnt DB/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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