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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EXO-K, 말실수인줄 알았더니 '우월한 오케스트라' 진짜 있네

2012-05-19 17:49:20

[양자영 기자] 신예 6인조 남성그룹 EXO-K가 화려한 퍼포먼스 못지 않은 강렬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숨을 죽였다.

5월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EXO-K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MAMA’를 열창했다.

이날 블랙-그레이-실버의 조합으로 차갑고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EXO-K는 완벽한 군무와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우월한 외모가 돋보이는, 그야말로 '우월한 오케스트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셀카를 통해 표정 연습을 한다고 밝힌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풍부하고 다양한 연기를 시도하며 신예답지 않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카메라를 향해 머리를 쓸어넘기며 시크하게 웃는 등 퍼포먼스 1인자의 입지를 굳혔다.

히트 작곡가 유영진의 작품 ‘MAMA’는 현실과 디지털(가상)의 세계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갈등,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 순수한 사랑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댄스브레이크의 날카로운 신스와 기타 리프, 강렬한 샤우팅이 어우러져 파워풀한 느낌을 준다.

한편 EXO-K, EXO-M은 5월2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Ⅲ in LOS ANGELES’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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