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그리스, 로마, 중국 등 세계 각국에는 자국의 신화가 있다. 한국은 건국신화 ‘단군’의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코리안 판타지 뮤지컬 ‘카르마’는 한국의 건국신화를 재조명했다. ‘단군신화, 그 이전 신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음모, 부활의 대서사시’라는 신화적 스토리를 비언어극으로 만들었다.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한국문화를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봤다는 점도 카르마의 특징이다. 발레를 한국의 전통무용에 녹이거나, 사람의 그림자와 영상을 배우의 움직임과 융합한 특수효과 등의 장치를 사용했다. 스토리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용과 무술이 더욱 살아난 셈이다.
뮤지컬 ‘카르마’는 한국적인 신화로 세계인의 가슴을 뛰게 한다. 살아있는 감동을 전하는 공연 ‘카르마’는 서울 구세군빌딩 내 ‘카르마 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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