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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눌' 박지윤의 치명적 유혹에 류시원 흔들 "와이프, 버릴수 있어?"

2012-05-15 0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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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굿바이 마눌' 배우 박지윤이 류시원을 강렬하게 유혹, 류시원은 시험에 들었다.

5월14일 방송된 종합편성 채널A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 3회분의 엔딩을 장식한 '마성의 대사'에 시청자들도 역시 빠져들었다.

이날 차승혁(류시원)과 강선아(홍수현) 부부 앞에 나타난 첫사랑 오향기(박지윤)과 김현철(김민수)로 인한 본격적인 4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부부 침실에서 만난 승혁과 선아는 서로에게 등을 돌리며 각자의 첫 사랑 생각을 하는 등 본격적인 '동상이몽'이 시작된 것.

승혁은 향기의 불운했던 과거를 전해듣고 돌봐주기 시작했다. 향기가 일하는 술집에 거액의 돈을 쥐어주면서까지 향기를 쉬게 했고, 아픈 향기에게 약을 사다주며 정성껏 간호했다. 승혁을 밀어내던 향기 역시 "승혁씨에게 기대고 싶어진다. 그러나 또다시 버림 받는게 두렵다"며 "와이프를 버릴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승혁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방영 직후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및 트위터에 "향기의 유혹이 매우 강렬했다. 승혁이 진짜 마눌님을 버리게 되나", "첫사랑이 나타나 유혹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승혁이 정말 시험에 드는구나!" 라는 등 이들의 본격적인 4각 로맨스에 궁금증 폭발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향기의 강한 유혹에 마음이 흔들린 승혁, 그리고 아직도 자신을 잊지 못한다는 첫사랑 현철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마눌님 선아, 이들의 4각 로맨스가 15일 방영분에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종합편성 채널A '굿바이 마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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