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기자] 진정한 트렌드세터는 손목의 액세서리 스타일링부터 남다르다. 액세서리 레이어드 연출법이 주목 받고 있지만 어떻게 연출해야 좋을 지 난감하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자신만의 색깔을 중시하는 풍조와 함께 새로운 패션 소비자로 주목 받고 있는 키덜트족과 감각적인 시피족 스타일의 손목시계, 팔찌 레이어드 연출법을 제안한다.

아기자기하고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좋아하는 아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족에겐 컬러가 돋보이는 손목시계와 팔찌 레이어드 연출법이 베스트다.
이번 시즌 스포티즘 열풍과 컬러 트렌드로 인해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은 각양각색의 컬러 액세서리로 손목에 포인트를 준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키덜트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컬러가 돋보이는 젤리시계와 구슬 팔찌를 함께 레이어드 했을때는 귀엽고 어려 보이는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며 특히 이번 시즌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돋보이는 손목 시계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이들에게는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컬러가 돋보이는 손목시계와 팔찌 레이어드 연출법은 아기자기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반팔 티셔츠와 매치해 편안하고 멋스러운 키덜트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자.

개성(Character), 지성(Intelligence), 전문성(Professional 의 머릿 글자에서 따온 C.I.P에서 비롯된 합리적인 가격과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을 추구하는 시피족이라면 이번 시즌 키 컬러인 화이트 컬러가 활용된 팔찌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이러한 화이트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깔끔하고 화사한 멋을 강조해 줄 뿐만 아니라 캐주얼룩과 포멀룩 어디에도 믹스매치가 가능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시피족이 선호하고 있다.
컬러가 통일된 대신 레더, 크리스탈, 진주 등 서로 다른 소재가 돋보이는 제품을 믹스 매치해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게 레이어드 하는 것이 시피족의 연출 포인트.
평일엔 포멀룩과 매치하던 클래식한 진주 소재의 팔찌를, 주말엔 레더 스트랩이 활용된 손목시계와 레이어드 하고 베이직한 티셔츠와 믹스매치해 색다른 캐주얼룩을 연출해 이번 시즌 손목시계와 팔찌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손목부터 남다른 패션피플의 면모를 펼쳐보자. (사진제공: 필그림, 월트디즈니시계, 미꼬주얼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셀러브리티 매료시킨 ‘신상백’은 무엇?
▶“데이트에 트레이닝룩을?” 스타일리시하다면 괜찮아
▶[스타vs스타] SM vs YG, 누가 더 옷을 잘 입을까?
▶아이돌 그룹, 공항패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트레이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