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유천 만찢남 등극 '지금은 유천시대'

2012-05-09 16:20:41

[김정훈 인턴기자]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명예의 1위에 박유천이 올랐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 중인 박유천이 진정한 만찢남에 등극했다. 만찢남이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의 줄임말로써 순정 만화 속의 주인공 처럼 예쁘고 잘생긴 남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5월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외모의 만찢남, 만찢녀 연예인은?'이라는 질문과 함께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기자와 가수를 포함해 총 3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다.

5월8일까지 총 8일에 걸쳐 진행된 투표는 총 4만 8000여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참여했고 박유천은 무려 43.5%에 해당하는 2만 900표를 획득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은 옥데이, 박유천 만찢남 1위 등극 축하", "역시 대세는 박유천, 이 참에 드라마도 다시 1등 하자"등의 축하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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